뽕나무 열매 오디 따고 왔어요~!!

어제 물놀이하러 처가집 군위를 다녀왔는데...
갑자기 오늘 아버지께서 장마오기 전 오디를 따야된다고 하시네요..
장마오면 다 떨어져 못먹는다고 하시며 슬슬 유혹을 하셔서....
못이긴척하고 다시 처가집으로 고고씽!!!!!
우선 도착해서 오디부터 따러 갔습니다.

포도 송이처럼 생긴 오디입니다..

오디를 다 따고 근처 저수지에서 잠시 낚시 했습니다 아버지께서 모델을...

붕어 한수하고 다들 앞에 강가에 고디~ 잡으로 가신다고 하시여 다같이 이동~
오늘은 오디~ 고디~ 따고 잡고 -0-ㅋㅋ

한참 동안 잡다보니 배가 고프더군요 ㅠㅠ
장모님께서 준비하신 닭 숯불고기를 마지막으로 배불리 먹고 대구로 돌아 왔습니다.

하루가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ㅠㅠ
항상 이렇게 주말에 쉬지 못하고 돌아 다니네요 -0-;;;;
새로 시작하는 한주 파이팅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