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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이야기★

주말에 시골 다녀왔습니다.

이번주는 제 논에 벼심는다고 하시여 부모님을 모시고 처가에 다녀왔습니다.
일주일지났는데 많이 변했더군요 역시 봄이라 그런지 금세 자라 나는것 같아요^^;
금요일날 우선 농기계로 다 심어 놓으셨더군요.
기계가 닿지 않은곳은 엄마와 저와 땜빵을 시작했습니다.

잘 심어져 있죠? ^^ 이 넒은곳이 제 인생에 첫 제땅이네요 ㅎㅎ 심어져 있는것을 보니
뿌듯합니다.

저때문에 엄마까지 고생하셨죠 ㅎ 땜빵하신다고 ^^
나중에 수확하면 많이 갔다 드려야죠 ㅎㅎㅎ

논에 물이 있어서 그런지 천둥오리들도 제법 많이 보이더군요 ^^ 시골풍경은 역시
볼수록 신기합니다.


가까이 가서 찍다가 다른논으로 도망가서 이번엔 멀리서 줌을 했더니 사진이 흐릿하네요 ㅠㅠ; 좋은사진기 사야징;;
땜빵을 마치고 저번에 심은 작물을 확인하러 갔습니다...역시나 잘 크고 있더군요^^

토마토, 감자, 참깨.......

땅콩, 고구마, 야콘.......
이쁘게 잘자라고 있습니다....
고라니에 침범으로 감자한그루가 파여쳐져 있더군요...땅을 파보니 조금만 감자가
나옴니다...이번달 말에나 수확할듯 하네요

감자들을 보니 ㅎㅎㅎ 조카들 생각이 나더군요...너무 좋아할듯 ^^

감자 참 참하죠 ㅎㅎㅎㅎ 힘들었지만 재밋는 하루였습니다...
이건 고기잡는것 좋아하시는 아빠때문에 ㅎ 밤에 대구로 출발전 근처 강가에서
잡은 물고기와 고동? 입니다...

모두 좋은 주말 마무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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