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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오늘하루]완전 혼자한 오해 -ㅅ-;;;


저는 하는일이 A/S하는 엔지니어 입니다..
여기저기 출장다니면서 고객들의 고충을 해결에 드리는 해결사 이지요 ㅎㅎ

그중 오늘 저혼자한 오해를 소개할까합니다...
바로 오늘 오전에 있었던 사건입니다.

한 고객사에 장애접수로 방문하게 되였습니다.
사무실에는 여직원분 한분 계시고 다른분들은 회의실에 계시더군요..
어떻게 안되는지 설명듣고 노트북을 켜고 있는데요...

여직원분 왈

"저기.......혹시....이따가 시원한 커피 한잔 하실래요?"
이러는 겁니다......ㅡㅡ;
아무리 제가 유부남처럼 안보인다고 해도 대놓고 대쉬를? -ㅅ-;;;

전 그래서
"네? 아...아니요...싫은데요~"

하고 난감한 표정으로 일을 하였습니다.
여직원도 난감한 표정을 하며.....급하게 회의실에 들어가더군요....

전 속으로 저여자 왜그러지 -ㅅ- 생각하고 하던일을 마무리 짓고 있었습니다.
회의끝나고 나오는 직원들을 보고 제가 오해했다는걸...느꼈습니다.

회의실에서 나온 직원분들은 다같이 냉커피를 드시더군요 ㅋㅋㅋㅋ;;;;;대박 ㅠㅠ
여직원이 이따 나와서 준다는걸 ㅠㅠ 오해해버렸네요ㅡㅡ;

아니면 이렇게 말하던가;;;
"회의끝나고 시원한커피 드릴께요" 라든지....
아님 암말 말고 걍 주던지 ㅠㅠ 에효 ㅋㅋㅋㅋ

암튼 오늘 혼자 쇼했습니다 -ㅅ-ㅋㅋ

말한마디가 사람에 오해를 부를수 있다는걸 -ㅅ- 새삼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머 재미보다는 제가 오늘 겪은 황당한 일이였습니다.....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시길 ^^




이글 보시는 여러부운~ 혹시 더운날 집이던 회사던 A/S오시는분들 큰거
안바랍니다..
그저 시원한 물한잔이면 됩니다 -0- 이정도 해주실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