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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일기]월요일 아침부터 눈에 힘이!!!!!!


월요일 아침부터 꾸벅꾸벅 졸음이 오네요 ㅠㅠ;;

주말 이틀간 무지 힘들었나봐요 -ㅅ-;;

토욜날은 조카들과 물놀이 하고 고기잡고 ...일욜날은 오디따러 또 처가집다녀오고;;
토요일은 다음날  쉰다는 생각에 저도 신나게 놀았는데....

일요일 아침 아버지께서 장마시작전 오디따로 가자는 말씀에 안간다고 했었는데..

아버지 표정에서 아쉬움이 보이며 교회 가셨는데...전화드렸죠....

"아버지!! 군위 가셔야 겠어요?" "응 가면좋지"

"아버지!! 군위 가는게 최선이에요?" "응 오늘은 최선이다"

이말에 못이긴척 그럼 가요~ 하고 -0- 갔던게 오늘 피로로 몰려오네요 ㅎㅎ

장모님께도 오디따로 오늘 또 군위 갈께요 전화드리니....신서방 피곤한데 우째~

역시 사위사랑은 ㅡㅡ;;ㅋㅋ
장모님 마지막 말씀 "이제 아버님 운전연수시켜드려 신서방은 쉬고!!


사실 요즘 아버지께서 시골가는걸 너무 좋아하셔서 못이긴척하고 갑니다 ㅠㅠ;

평소 잘해드린것도 없는데 아버지 말씀이라도 잘들어야죠 -0-ㅋ

그래도 일요일 하루 아버지 입가에 미소가 자주 보여 기분은 좋았답니다 ㅎㅎ

주말을 회상하며 졸리는 눈을 부룹뜨며 몇자 남겨놉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