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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

대구 돈까스 맛있는집 & 다미회초밥

 

 

대구 돈까스 맛있는집 & 다미회초밥

 

 

사실 연애시절때는 다미회초밥집을 자주 다녔었는데요...

아이낳고 바쁜 생활속에 자주 가주지 못해

모처럼 시간이 생겨 마눌님 모시고...

연애시절 자주 갔던 대구교대부근 다미회초밥집을 오랜만에 갔습니다.

인테리어는 여전하더군요...ㅎ

맛도 괜찮았는데요...

마눌님은 양이 줄었다고 ㅎ 자꾸 저한테 묻더라구요 ㅎ

생선초밥도 양이 준것 같다고...ㅎ

하필 그날 배가 고픈 시점이였고...

돈까스때문에 30여분 음식도 늦게 나온터라....

마눌님 불만이 ㅎ 이만저만 아니였거든요 ㅎ

 

 

기본반찬을 봐도 ㅎ 영 맘에 안들었나봐요..

하긴 연애시절엔 머든 안이뻐 보이겠어요? ㅡㅡ;

이 생각을 하니 웃음이 나더라구요 ㅎ

마눌님이 변하긴 변했구나...하면서 말이죠 ㅎ

 

 

새콤매콤한 국수말이...제 한입정도? ㅋ

셀러드 및 쑥맛나는 죽? ㅡㅡ?

죽은 좀 아니더라구요 ㅋ

 

 

제가 시킨 생선회초밥.

이건 제가봐도 좀 ㅋㅋㅋㅋ

가격은 6천원? 정도 였구요..

돈까스는 7천원?

가격도 올랐다고 투덜되던 마눌님!!!!!ㅋ

 

 

 

먹고 돌아오는 차에서도 별루였다는 마눌님에 잔소리에 ㅎ

저는....

여전히 돈까스는 바삭바삭하니...마눌님스타일이고...

초밥도 괜찮았다고 ㅎ 했더니...

마눌님 한마디...

"배불렀어?" 묻길래...

할말이 없더라구요 -0-

사실.....양이 적어 배는....못채운것 같아서..-0-;;;ㅋ

물가가 많이 오르긴 했나봐요 ㅎ

 

 

연애시절...머든 맛있고....이쁘고 하던....마눌님이..

이제 현실적인 엄마가 되였나봐요 ㅎ

마눌님에 변화된 모습이 귀여워 몇자 남겨봅니다 ㅎ

이웃님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