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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이야기★

[고추심기] 고추모종심는시기 / 고추심는방법 ^^

 

 

[고추심기] 고추모종심는시기 / 고추심는방법 ^^

 

 

 

 

5월달에는 행사도 많이 있지만 ㅎ

시골 농사일도 정말 많습니다.

사과 적화작업부터~ 산나물채취, 이제 고추심기 ^^

유일하게 처가집근처에 구입해놓은 제 땅이 있습니다.

저의 유일한 재산? 이죠 -0- 지금은 2년전 구입시보다 땅값이 많이올라~

기분은 좋습니다. 거기에 올해는 고추를 심기로 했습니다. ^^

5월이 고추심기 딱좋은것 같아요. ㅎ

 

우선 고추를 심으시려면 비닐로 작업을 해줘야 하는데요.

장인, 장모님이 그 작업은 미리해두셔서 저와 저희 부모님은

고추만 심고 왔네요~ 비닐작업이 제일 힘드실텐데 -0-

 

고추를 심기위해 우선 구멍을 뚫어 줘야합니다.

그래야 모종을 쉽게 넣을수있죠^^

요즘은 구멍을 뚫으면서 물까지 줄수 있네요~ ㅎㅎㅎ

 

 

 

이렇게 적당한 간격을 주고 구멍을 뚫으면 뒤따라가면서 ㅎ

구멍에 모종을 쏘옥 넣어주면 됩니다.

 

 

 

구멍에 모종을 넣어주면 뒤따르는 분들은 ㅎ

고추모종을 반듯히 세워서 흙을 채워주시면되요 ㅎ

 

 

 

 

그냥 비닐만 있을땐 몰랐는데 고추를 심어놓으니 이쁘고 보기 좋네요 ㅎ

농사 짓는것 같아요 ㅡㅡㅋㅋ

 

 

 

이제 고추 지지대를 세워줘야 하는데요~

사실 이작업이 제일 힘들더라구요 ㅠ

고추 나무 하나하나 잘 받쳐주도록~ 세워서 망치로 땅땅땅!!!!!

 

 

 

저희 부모님, 장인, 장모님 ㅎ 같이 일하시는 모습보니 보기 좋습니다.

 

 

 

 

오전 내내 고추만 심은것 같네요 ㅎ

고추심을때 날씨가 거의 초여름이였으니~

얼마나 더웠는지 짐작은 가시죠 ^^

하지만 가을에 추수할때 기분은 정말 좋을것 같네요~

고추심으면서 아버지께서 ㅡㅡ; 비닐하우스에 열무심자고 하셔서;;

제가 말리고 또말렸습니다. 제가 더워서 쓰러질뻔했거든요 ㅋ

암튼 모처럼 몸은 뻐근하지만~ 기분은 좋은 하루 보냈네요.

이웃님들도 오늘하루 행복하게 보내세요 ^^